차라리 모르는게 나을 것 같아요

2020. 4. 22. 17:42다양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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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러분의 피부에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여러분은 슬슬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친구에게 사마귀가 암이면 어떡하냐고 말하며 울상을 짓습니다. 


친구는 그렇게 걱정되면 얼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라고 말합니다. 


이때 여러분이 말합니다.


"무서워서 못 가겠어. 그냥 이대로 사라져 버렸으면..."


어떤가요? 과거에 여러분이 한 행동과 비슷하게 들리지 않나요?


때때로 사람들은 그 상황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들이 듣고 싶지 않은 진실이 드러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속담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무언가가 사라지기만을 바라며 계속해서 그것을 무시하다 보면, 상황은 그저 악하되게 마련입니다.


진실을 포기할 만큼의 두려움.


미시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잘못된 정보를 머릿속에 계속 남겨둘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잘못된 것을 자각하더라도 우리의 사고방식에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잘못된 정보가 기존의 믿음과 맞아떨어지고 논리적인 이야기가 완성될 경우, 그 정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리게 되는 것이죠 


이 연구는 잘못된 정보가 환경과 정치, 개인에게 손해를입히는 것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건강 문제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 선입관을 가지면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원들이 알아낸 바에 의하면, 여러분의 믿음과 개인적인 견해는 여러분이 옳다고 믿는 잘못된 정보를 바꾸는 데 심각한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존에 믿고 있던 내용과 어긋나는, 원하지 않는 진실을 누군가가 알려주려고 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아 잘못된 생각이 증폭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강 문제에 있어서 진실을 마주하기는 커녕 문제를 무시해 버린다면, 결국 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사마귀가, 초기라면 완전히 치료할 수 있지만 그냥 무시해 버릴 경우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암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 사마귀를 쉽게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무 이상 없는 척하고 싶어서 진찰을 마냥 미룰 수도 있고요, 이 경우, 모르는 게 확실히 독이 될 수 있으며 사마귀가 저절로 없어질 것이라는 믿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해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시물레이션 


모르면 더없이 행복해진다니 과연 그럴까요? 말할 것도 없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해야하는 순간에 할 일을 미루고



출처 The Anti-procrastination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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